전날 안개에 미세먼지때문에 비행기 죄다 결항되고 연착되고 

그래서 주변에 참전 못하신 분들도 몇 분 계시고... 

나는 공연 전날 출발이였는데 항공사에서 담날로 비행기 바꾸는 바람에^^;; 

정말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 나고야 도착함.... 





오야코석으로 다녀와서 평소보다 조용히 봤지만 좋았다.

자리도 생각보다 괜찮았고 

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더 그랬는지 모르겠지만

애들도 텐션 괜찮은 느낌!! 

다시한번 느끼지만 다이키의 아리가또 thanks 파트는

최고라는^^ 


키미아토에서 애들 한명씩 메리꾸리!

메리크리쮸마쮸~ 메리크리~~ 막 이러는데

야마쨩 마지막에 메리크리~~~~츘!!!!>33333<

막 이러는데 돔 바닥 뿌실뻔했짜나ㅠㅠ

히토미노스크린에서 호치케스 찍을때도

알라~뷰~ 하고 눈으로 호치케스 찍음.. 

≥3333≤!!!!!  막 이로케...


내 옆에 야마담 팬섭 받는거 보니까

야마다 턱에 손 괴고 팬들 보면서 가다가

그 팬 지긋하게 바라보는데 45도 각도로 얼굴 살짝 기웃하다가

잇몸웃음...... 왜그래 왜!!!!!!! 제 심장 그만 구타하시죠..



앵콜때 애들 산타모자 쓰고 등장했는데

넨이 진짜 산타모자쓰고 째끄매가지구 방방 뛰는데 징짜

인형뽑기 하고 싶었다ㅠㅠ 

치넨이뽑기 ㅠㅠㅠㅠ

이노짱이랑 둘이 마주보고 걸어오다가 

이노오가 진짜 엄청 사랑스럽다는 느낌으로

치넨이 두 팔 벌려서 꽉 껴안는데 내가 막 흐뭇하구 ㅋㅋㅋ

엄마미소 >ㅁ<


우리 다이키는 또 왕관 쓰구 나왔는데 

혼자 왕관쓴거 모오야야야야야야..? 

갑자기 두 눈 지긋이 감더니

입술 쭈욱 내밀고 잠깐 멈춰있더니....

쮸! 하고 가는데 징짜루..... ㅠㅠㅠㅠㅠ 으아... 넘 귀엽....

앞줄에 진짜 완전 아가들이였는데

굳이 몸을 접어가지구 고개 아래로 빼더니 애기들테 까꿍! 하는데

진짜 너무 다정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




공연 끝나고 나왔는데 비가 억수로 온다.

이온몰 갔는데 쟘뿌 색으로 우산팔더라ㅋㅋ 

장사할 줄 아시는 분들이네..!! 

그나저나 저 점프가방 우리꺼 아닌데

되게 우리꺼처럼 찍혔다 ㅎㅎ





 바로 사카에로 넘어왔는데

원래 가려던 야키니쿠집이 라스트오더가 얼마 안 남았길래

탐색전 펼치다가 결국 넘나 좋은 곳을 알아내버려서 

새벽 4시까지 노미카이~~~~!! 





크리스마스 12시 땡 되자마자 

각자 담당 사진 켜두고 케익에 초 켜고 파티했다

주접 덕후들ㅋㅋㅋㅋ




팬분께 받은 초콜렛 선물!! 





간만에 쟈샵도!!!!!





나고야 티비 타워인데 저거 컬러가 쟘뿌색으로 막 변해서

저거 찍는다고 이 앞에서 얼마나 호들갑을 떨었는지.. 

동영상인데 차마 못올리겠으니까 사진으로.....





담날 치넨담이랑 야무지게 스시까지 격파!!!!!

해장은 또 맥주로 해야죠?



숙소에서 사진정리하고 쪼금만 쉬다가 야키니쿠 먹으러 가려고했는데

숙소 1층에 오코노미야키 집이 있는걸 이때서야 알아버렸다. 

내려가서 엄청 먹고 남은거 포장까지 해서 

편의점에서 맥주 더 사서 숙소에서 2차파티하고 꿀잠자기! 







도쿄는 3탄에서....

힘들어..........................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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